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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Replay] Waver In Fate/[W I F] 본편 (Mission.1 ~ 완)

Mission.3 -진실로 향하는 길-

Lord Silvan 2020. 5. 24. 21:23

 

 

다시 안전한 스트림의 중심부로 돌아온 일행.

이윽고 키퍼와 체이서 나름의 인사가 날아왔다.

 

여전히 심드렁하지만 비꼬는 말투는 조금 완화된 키퍼의 환대(?)와

왠지 모르게, 착잡한 듯한 체이서의 말이 대조를 이룬다.

 

그리고 이어지는 멘탈 체크 굴림에서 실패를 띄우는 플레이어.

아가멤논은 정신적인 데미지를 입고 다른 파티원들과의 불협화음 수치가 크게 증가한다.

 

일행들의 상태를 살핀 후 바쁘게 사라지는 수호자들.

이후 제일 먼저 말문을 연 것은 케슬러였다.

 

 

페릭스는 강압적일 정도로 단호하게 커미사르의 말을 끊는다.

먼저 같은 챕터원끼리 사실 확인을 할 모양...

 

카시우스는 자신의 의구심을 밝히고 아너가드의 조언을 얻는다.

페릭스는 카오스들이 그를 카시우스의 쌍둥이 형제로 착각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설령 그가 나타나도 흔들리지 말라 충고한다.

 

케슬러의 의구심은 오히려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며 만류되었다.

커미사르는 한 발 물러서고 이에 채플린은 질문을 아가멤논에게 돌린다.

 

(큰 오타가 떠서 부득이한 수정이 들어감)

아가멤논은 자료에 대해 변호하며 자신이 아는 한에는

미래에 그리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리라 여긴다며 말을 맺는다.

 

(화면뒤에서 헬프를 외치며 자신을 끌어들인 케제에게 날리는 레이너의 한마디..)

 

휴식을 끝낸 그들은 다시 스트림을 통해 이동을 시작한다.

 

 

흐르는 통로를 지나 목표지점을 향해 나아가던 중,

귀가 예민한 케슬러가 건너편에서부터 울린 듯한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1을 띄워 듣지 못하는 페릭스

다른 이들도 집중을 통해 희미하게 들려오는 누군가의 대화소리를 엿듣는데 성공한다.

 

 

대칭된 듯한 시간의 통로 반대편에서 들려오는 소리...

게이트 앞까지 이동하면서 일행은 다음과 같은 대화를 듣는다.

 

 

 

 

그리고 게이트에 발을 디디는 짧은 순간, 장막이 걷히며

일행은 반대편을 이동 중인 어슴푸레한 인영을 가까스로 목격한다.

 

(범상치 않아보이는 2인의 형상)

 

이후, 일행이 도착한 곳은 온통 모래와 자갈투성이인 지역에 세워진

어떤 정체모를 시설의 외곽구역이었다.

 

 

갑자기 케슬러는 진실이라는 단어를 운운하며 일행에게 경고한다.

머지않아 무언가 꺼림칙한 상황이 그들 앞에 펼쳐지게 될거라는 것처럼.

 

 

 

 

- 이후 '피로 잠긴 실험실'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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