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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Replay] Waver In Fate/[W I F] 본편 (Mission.1 ~ 완)

Mission.2 -방황하는 총구-

Lord Silvan 2020. 5. 24. 15:06

 

 

시간적 차이가 너무 큰 장소로 떨어져 어리둥절해하는 일행.

아가멤논은 최소한의 설명을 한다.

 

그들이 있던 시간의 오크들과는 다를 것이라며 주의를 주는 드넛.

 

근처를 서성이던 오크를 발견하고 교전에 들어가는 일행.

하지만 확실히 강력한 맺집과 데미지에 당황한다.

 

이동중에 폭발의 흔적과 시신을 발견

계속 앞으로 전진하던 중,

 

앞서가던 채플린 시야에 언급한 패널이 보였다.

패널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오크들이 위치하고 있어 소란이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

카시우스는 자신이 오크들 시선을 끌어보겠다며 달려나간다.

 

그 틈을 타 패널에서 정보를 찾는 일행.

아가멤논은 여기서 자신도 모르던 사실 한가지를 알게 되고...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운명에 관한 결정을 하게 된다.

 

 

다른 이들의 우려에도 굴하지 않고 챕터의 임무를 수행하려 하는 아가멤논.

카시우스와 페릭스도 일단은 군말없이 이를 따른다.

 

 

당시 무지막지한 어장몰이를 하던 카시우스의 상황(..)

 


-획득 리스트-

 

베테랑 파워 액스

장인의 플레이머

드레드노트 장갑(힘)

운명 수호자의 오브

 

※ 이후 아가멤논의 컨트롤러가 프로판으로 바뀜.

울트라 아재가 싸놓은 결과를 대신 떠안은 불운한 피해자


 

Part.2

무사히 이동한 일행은 과거의 아가멤논이 있었던

격전지, 제 2방어선으로 접근한다.

중앙의 고장난 포탑지대를 우회하며 생존자와 접촉하려 하는데...

 

인영을 파악하고 달려내려갔으나 죽은 마린이었고

근처에서 전투중이던 적의 시야에 들어가버렸다.

 

처치에는 성공하지만, 좁은 지형때문에 결국 오발사고가 한차례 일어난다.

(드넛 패시브: 화력집착)

 

접전지대를 회피해 아군 진영까지 내려가고 나서야

그들은 접촉을 시도할 수 있었다.


같은 군단인 아가멤논만 그들에게 접촉한다.

일행들과 같이 간다.

다른 동료에게 데이터칩 전달을 맡긴다.

 

앞에서도 그래온 것처럼 무엇을 선택하든 위험부담이 설정되어있는 상태.


일행은 해당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함께 보루를 향한다.

점령 직전일 만큼 상황이 심각했던 탓에 그들은 일행을 의심하지 않는다.

 

이동에는 성공한 일행.  하지만 사소한(?) 문제가 생겨

고민끝에 아가멤논은 카시우스에게 대신 전송을 맡기게 된다.

 

(추후 관련 내용이 번외편 포스트에 올라갈 예정 업로드 완료)

번외편 영상 → 선택의 중요성

 

 

데이터 전송을 시도하는 채플린.

이때 분기점 체크를 위해 지력+운을 더해 주사위를 굴려 19의 값을 얻고,

첫번째 가능성은 수치 1차이로 아무 일 없이 지나가게 되나

곧바로 두번째 가능성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다음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기지 안에서의 이변을 감지하는 스카웃.

그 와중에 사이커타령을 하다 야단맞는 채플린

 

직접 기지 안쪽으로 들어가는 아가멤논.

그리고 부상자들을 뒤쫒는 뜻밖의 무리를 발견한다.

 

 

일행은 익숙한 그들의 모습을 보고 일전의 카오스들임을 알아챈다.

아가멤논이 원하는 대로 전송이 완료되려면 되도록 버텨야만 하는 상황...

 

하지만 예정된대로 오크들까지 밀려내려오면서 사태는 점점 악화되어가고 있었다.

 

그와중, 아가멤논은 공격받은 랩터의 타겟이 되고

카시우스는 그를 처치하려 달려든다.

 

(그가 이단을 외칠때는 대부분 1이 뜬다..)
(랩터에게 치명타를 가한 순간)

 

채플린의 눈에 비친 그는 기이하게도, 일행에는 큰 관심이 없어보였다.

그 랩터는 다름아닌 전송 중인 패널쪽을 향해 달려들어가고 있었다.

 

등뒤에서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 랩터가, 죽어가면서 채플린을 향해 돌아본다.

...그리고 죽기 전 마지막 말을 내뱉었다.

 

 

 

자리에 있는 모든 이들이 그 말을 들은 상황.

 

하지만 문제는 하나가 아닌 상황.  오크 공세에 마린들이 하나 둘 쓰러지며

윗라인이 붕괴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당혹스러워하는 누군가의 질문.

 

 

하지만 카시우스 손에 죽게 된 다른 카오스도 비슷한 말을 외친다.

다른 이들도 아닌 채플린만 지목한 채로

'네가 모든 것을 망쳤다' 라고.

 

마침내 전송이 완료되고

 

 

일행이 목적을 달성하는 순간, 적들은 공세를 멈추고 근처의 페릭스를 노려보았다.

그런 그들을 향해 기세등등하게 외치는 페릭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류의 것이었다.

 

 

 

한 마디만을 남기고 적들은 다시 열린 워프 포탈을 타고 사라져버렸다.

 

남은 것은 끝없이 밀려들어오는 오크의 물결,

일행은 자신들의 힘으로 이를 저지할 방도가 없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선택을 내리자 나타난 에메랄드빛 게이트를 향해 일행은 뛰어들었고,

남겨진 이들은 예정된 시간의 흐름 속으로 흘러들어갔다.

 

 


-획득 리스트-

 

메디킷

수리의식서

신병의 파워아머

감시자의 성물


 

 

 

- 이후 '진실로 향하는 길'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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